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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15일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청년층의 전세 대출과 주택 구매 대출 조건이 달라졌습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한 대출 한도 축소가 청년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청년 우대 정책은 여전히 유효한지 상세하게 정리했습니다.

     

    생애최초 구매자 혜택부터 전세자금대출 변화까지, 실제로 적용받을 수 있는 정보만 담았습니다.

    1015정책 후 청년 전세대출 변화
    1015정책 후 청년 전세대출 변화

    청년 전세대출 변화

    1015 부동산 정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되면서 청년층의 전세자금대출 조건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세자금대출은 주택 구매 대출과 달리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직접적으로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금융기관별 내부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대표적인 전세 대출 상품입니다.

     

    1015 정책 이후에도 기본 조건은 유지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대출 한도 수도권 최대 3억 원, 지방 최대 2억 원
    금리 연 1.8~3.0%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소득 요건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생애최초 6천만 원)
    대출 기간 2년 (4회 연장 가능, 최장 10년)
    보증금 요건 수도권 4억 원 이하, 지방 3억 원 이하

    청년 전용 전세자금대출

    만 34세 이하 청년을 위한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버팀목 대출 조건을 충족하면서 청년일 경우 추가로 0.2~0.4%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더 큰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실제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유리합니다.

     

    주요 변화: 1015 정책으로 인한 전세자금대출의 직접적인 규제는 없으나, 조정대상지역 내 전세 수요 증가로 금융기관의 DSR 심사가 다소 강화될 수 있습니다. 다른 대출이 많다면 전세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DSR을 점검하세요.
     
    요약: 전세대출은 1015 정책 직접 규제 없음, 청년 우대 금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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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주택구매 대출

    1015 정책의 핵심은 주택 구매 대출 규제 강화입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LTV가 최대 50%로 제한되지만, 청년과 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예외 조항이 적용됩니다.

    생애최초 구매자 특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무주택 세대주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LTV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LTV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해 가능합니다.

     

    구분 일반 구매자 생애최초 구매자
    LTV (조정대상지역) 최대 50% 최대 70%
    대상 주택 모든 주택 9억 원 이하 주택
    소득 요건 없음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순자산 요건 없음 부부합산 3억 6,900만 원 이하
    취득세 감면 해당 없음 최대 200만 원 감면

    신혼부부 특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는 생애최초 구매자 조건을 충족할 경우 동일하게 LTV 70% 우대를 받습니다. 추가로 디딤돌대출을 활용하면 최대 4억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실전 팁: 조정대상지역에서 6억 원 아파트를 구매한다면, 일반인은 3억 원(50%)만 대출 가능하지만 생애최초 구매자는 4억 2천만 원(70%)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 부담이 1억 2천만 원이나 줄어드는 셈입니다.
     
    요약: 생애최초 구매자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LTV 70% 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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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R 규제 강화

    1015 정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40% 이하로 강화되었습니다. DSR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하며, 이 비율이 40%를 넘으면 추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DSR 계산 방법

    DSR =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소득) × 100

    예를 들어, 연소득이 5천만 원인 청년이 신용대출 월 50만 원(연 600만 원), 자동차 할부 월 30만 원(연 360만 원)을 상환 중이라면, 이미 DSR이 19.2%입니다. 여기에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으려면 나머지 20.8% 한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연소득 DSR 40% 기준 최대 연간 상환액 최대 월 상환액
    3천만 원 1,200만 원 약 100만 원
    5천만 원 2,000만 원 약 167만 원
    7천만 원 2,800만 원 약 233만 원
    1억 원 4,000만 원 약 333만 원

    청년층 대응 전략

    DSR 규제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신용대출이나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은 청년층입니다. 주택 구매나 전세 계약 전에 불필요한 소액 대출이나 카드론은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소득을 높이기 위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합산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체크포인트: 학자금 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자동차 할부,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이 DSR에 포함됩니다. 주택 대출 신청 전 금융앱이나 은행에서 DSR을 미리 계산해보세요.
     
    요약: 조정대상지역 DSR 40% 제한, 기존 대출 많으면 추가 대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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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제도 변화

    1015 정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제도에도 일부 변화가 있습니다. 청년층에게 유리한 특별공급은 유지되지만,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어 단기 투자 목적의 청약이 어려워졌습니다.

    청년 특별공급 유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특별공급은 1015 정책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 공공분양 및 민간분양 주택에서 일정 비율을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며,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강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되었습니다. 일반공급보다 경쟁률이 낮고 당첨 확률이 높아 실수요 청년 부부에게 유리합니다. 자녀가 있거나 맞벌이 부부일 경우 추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 제한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받은 주택은 소유권 이전 시까지 전매가 금지됩니다. 즉, 청약에 당첨되어도 실제 입주 전까지는 프리미엄을 받고 팔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실거주 목적의 청약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청년 청약 전략: 일반 청약보다는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당첨 확률이 높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중요하므로 지금이라도 청약통장을 만들어 꾸준히 납입하세요.
     
    요약: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유지, 분양권 전매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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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대응 전략

    1015 정책 이후 청년층이 전세 계약이나 내 집 마련을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전세 계약 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지역의 전세를 고려해보세요. 서울에서도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구(은평구, 노원구, 도봉구 등)는 전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교통도 편리합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최대한 활용하고, 청년 우대 금리를 꼭 적용받으세요.

    내 집 마련 시

    생애최초 구매자라면 LTV 70% 우대를 받을 수 있으므로, 9억 원 이하 주택을 목표로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디딤돌대출과 시중은행 대출을 조합하면 최대한의 대출 한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DSR 관리

    주택 대출 신청 최소 6개월 전부터 신용대출, 카드론 등 불필요한 대출을 정리하세요. 학자금 대출은 거치 기간을 활용하거나 상환 유예를 신청하면 DSR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 합산으로 DSR 여유를 확보하세요.

    청약 준비

    청년 특별공급은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당장 집을 살 계획이 없더라도 청약통장은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월 10만 원씩 꾸준히 납입하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장기 플랜: 20대 후반~30대 초반 청년이라면 전세로 시작해서 자금을 모으고, DSR을 관리하면서 5~7년 뒤 생애최초 구매자 혜택으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요약: 비조정지역 전세 고려, 생애최초 LTV 70% 활용, DSR 사전 관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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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묻는 질문

    Q. 생애최초 구매자 조건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합니다. 과거에 부모님 집이 공동명의였던 경우에도 본인 명의로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다면 생애최초로 인정됩니다.

    Q. 전세대출 받으면 생애최초 혜택 못 받나요?

    전세대출은 주택 소유가 아니므로 생애최초 구매자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세 살다가 주택을 구매할 때 생애최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학자금 대출도 DSR에 포함되나요?

    네, 학자금 대출도 DSR 계산에 포함됩니다. 다만 거치 기간 중이라면 원금 상환액이 없으므로 DSR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금융기관마다 계산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조정대상지역 전세도 규제 받나요?

    전세자금대출 자체는 조정대상지역 규제를 직접 받지 않습니다. 다만 DSR 규제로 인해 다른 대출이 많다면 전세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부모님께 증여받으면 생애최초 혜택 받을 수 있나요?

    증여세를 내고 적법하게 자금을 증여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과도한 증여는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연간 5천만 원까지는 증여세 면제이므로 계획적으로 증여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약: 생애최초는 무주택 세대주, 전세대출은 자격에 무관, 학자금도 DSR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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